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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홈로스터기 보카보카250 특징 및 실사용 견해 / BOCA BOCA 250 본문

홈로스팅

제가 사용하는 홈로스터기 보카보카250 특징 및 실사용 견해 / BOCA BOCA 250

다름의 미학 FAITH_BOOK 2020. 3. 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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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tion을 포스팅하는 Writer. AW입니다.

AW가 우연히 구했던 생두를 집에서 '후라이팬'에 나무주걱으로 볶아보면서 처음 홈로스팅을 시작했습니다. 그냥 깨 볶듯이 편안한 맘으로 색이 변하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볶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크로스팅(스벅스퇄)으로 진하게 로스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후라이팬 홈 로스팅

그러던 중에 만난 '보카보카'라는 홈로스터기는 저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줬습니다. 후라이팬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던 저에게 너무나 편하고, 좋은 결과물을 가져다 주는데 가성비까지 뛰어나서 이걸 왜 이렇게 늦게 만났는지 사용할수록 후회를 많이 했었죠.

 

실제로 많은 홈로스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보카보카 로스터기는 사용법이 간편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어느정도 초보에게도 괜찮은 결과물을 주기 때문에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보카보카250 세트(본체+쿨러+덮개)

 

저는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장비가 어디 있겠습니까? 사용하다보면 장/단점이 당연히 있고, 이에 대해서 개인차도 충분히 있을 수 있겠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고, 오늘은 제 애정 홈로스터였던(?) '보카보카250'에 대해서 먼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는 보카보카500으로 업그레이드 한 상태입니다.

 

보카보카 250 구성품

제가 촬영을 제품개봉시 찍은게 아니고, 사용하다가 중간에 찍다보니 초기 구성품은 빠졌네요. 사진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먼저 설명을 해보자면 왼쪽부터 보카보카본체, 쿨러아답터, 볶음통(온도계장착), 쿨러, 채반, 채프받이(우측하단) / 사진에는 없으나 장갑과 브러시 및 설명서, 요즘은 스테인리스 열반사 덮개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좀 더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죠.

보카보카 250 로스터기 스테인리스 덮개
보카보카 홈페이지에 게시된 강점 이미지

우선 제조사인 '이레플러스'에서 보카보카의 강점에 대해서 10가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실제 사용해본 AW의 관점에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한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소음

이건 이견이 없습니다. 정말 조용합니다. 로스팅을 하면 콩이 볶음유리통에 부딪치는 소리만 들리다보니 로스팅장소에 다른 소음이 없다면 1차 팝핑, 2차 팝핑 소리를 듣기 쉽습니다. 이건 매우 뛰어난 점이라고 볼 수 있겠고, 실제로 로스팅을 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저는 배기를 위해 환풍시설을 사용하는데도 팝핑 소리를 듣는데 지장이 없을정도로 기기 자체는 정숙합니다.

 

2. 로스팅과정 확인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점의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투명한 볶음유리통으로 인해 내부에 있는 생두의 변화를 눈으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한 것은 사실이지만, 중요한 색의 변화(갈변화 등)는 로스팅 중에 확인이 어렵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스테인리스 덮개로 덮어 열을 보존하면 더 보기 어렵고, 덮개를 쓰지 않는 경우에도 램프의 강력한 붉은 빛으로 인해 원두의 색상 확인이 어렵습니다.

실제 로스팅 중 볶음통의 모습

물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확인이 필요한 순간 잠시 측면의 전원버튼을 끄거나, 열원 다이얼을 0단으로 변경하면 램프가 꺼집니다. 잠깐 끄는 걸로 온도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면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는 합니다. / 램프가 꺼지는 것을 꺼리신다면 강력한 LED후레쉬 같은 것으로 통에 비추시면 원두의 현재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확인하시려면 별도로 LED후레쉬나 라이트를 준비하셔야겠죠? 빛이 약하면 붉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ㅎ

 

3. 엔틱한 감성의 디자인

이 부분은 인정! 디자인이 예쁘고, 나무와 스틸의 조화가 제법입니다. 

 

4. 원두가 고르게 볶아짐

7번과도 연결이 되는데, 보카보카250은 250g의 생두를 넣고 로스팅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뒤에 250이라는 숫자가 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150g-200g정도의 용량을 로스팅할 때 고르게 볶아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도, 제조사측에서도 250g의 80%이상은 넘기지 말고 로스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50g의 최대치는 200g이죠? 제가 해보니 150~200g정도 로스팅하면 결과물이 좋게 나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5. 향을 조절

음.... 보카보카 250은 사실 향을 조절하기는 어려운 모델이라고 봅니다. 500모델은 공기구멍 개폐 조절을 해서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하겠으나 250은 실제로 로스팅중에 조절이 안됩니다. 

보카보카250은 조립전에 공기구멍 조절해서 세팅은 가능하지만, 로스팅중에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보카보카500은 공기구멍을 손쉽게 조절 가능하기에 원하는 포인트에서 공기구멍 조절로 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6. 내열유리

보카보카250 볶음통

유리로 된 로스터이기 때문에 볶음통유리 내구성은 뛰어납니다만 그래도 떨어뜨리면 깨질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여 보카보카 커뮤니티에 보면 간혹 깨져서 재구매하기도 하는데

보카보카 최대 장점은 국내에 제조사가 있기 때문에 모든 부품을 별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독일'에서 가져오는 나름 인지도 있는 내열유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7. 대용량 로스팅

4번에서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250모델을 250g 채워서 로스팅하기에는 버겁습니다.

80%이하 용량으로 로스팅을 하기 권장하는데 계산하면 200g이하입니다.

250g으로 로스팅을 해보니 우선 로스팅 시간이 길어집니다.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로스팅 후 커피에서 풋내 같은 텁텁함이 느껴져서 용량을 적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물론 실력의 부족 때문일 수도 있으나 홈로스팅 이다보니 고수보다는 저와 같은 취미 로스터들의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0g정도의 생두를 넣고 로스팅을 하면 원두는 부풀고, 용량은 줄어들어서 부피는 증가하고, 무게는 감소하여 약 160g전후의 원두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을 기준으로 한잔에 약 15g정도의 원두를 분쇄해서 사용하는데, 이것 역시 어떤 분은 12g, 어떤 분은 20g으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계산하셔서 한번 로스팅 할 때 1회, 2회 등 연속으로 로스팅하시면 1-2주정도 드시기에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8. 급속 쿨링

보카보카250 쿨러에 배출하는 모습

보카보카250은 쿨러를 별매하는 구성쿨러가 포함된 세트상품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시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쿨러와 함께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쿨러의 성능도 뛰어나고, 채프를 걸러내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편합니다. 추후에 로스팅 후 청소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겠지만, 빠른 냉각을 위한 쿨링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채프가 걸러지게 되고, 쿨러의 성능 역시 뛰어납니다.

보카보카250 세트(본체+쿨러+덮개)

이 이미지처럼 쿨러를 본체 아래에 두고 일체형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럴 경우 본체의 열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쿨링의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경험하고, 초기 몇회를 제외하고는 쭉 쿨러와 본체를 따로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본체 하단의 열기 배출을 위해 각목으로 살짝 띄워보기도 했으나 별 의미 없어서 중단하기도 했었죠.

본체와 쿨러 따로 배치 / 막 찍어서 죄송합니다.

 

9. 내구성 / 원적외선 히터의 오랜 내구성

보카보카250 원적외선 히터를 켠 모습

원적외선 히터는 전구 타입인데, 아직까지 한번도 문제가 생긴 적이 없습니다. 250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500으로 기변할 때까지 쭈욱 썼습니다. 내구성은 괜찮아보이는데, 전구 뿐만 아니라 기기 자체도 내구성은 뛰어납니다.

 

10. 균일함

보카보카250으로 처음 로스팅 했을 때 결과물

자료를 찾아보니 처음 로스팅하고 신나서 찍어놨던 결과물이 있네요.

볶음통 내부의 교반이 잘 설계되고, 열원도 충분하다보니 처음 시도해도 이렇게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쉽게 커피 로스팅을 취미로 시작할 수 있는 보카보카250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커피 홈로스팅에 대해 AW가 경험하고 알아가는 내용들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Action Writer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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